[MBN스타 남우정 기자] 'SNL코리아’의 신동엽이 ’태양의 후예‘를 디스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에서는 ‘썸 스틸러’라는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로맨스 전문 감독으로 등장을 했고 범죄 드라마가 시청률이 떨어지자 긴급 투입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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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동엽은 유세윤, 안영미와 함께 등장했고 이들을 ‘썸 스틸러’라고 소개했다.
안영미는 유세윤의 인질 역할로 출연했고 두 사람은 뜬금없이 눈이 맞아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총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총에 맞고도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김민교가 “범죄 드라마인데 왜 갑자기 썸을 타냐?”라고 반발하자 신동엽은 “‘태양의 후예’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송중기, 송혜교 썸타지 않냐? 진구, 김지원도 타고 전쟁터에서 의사랑 수간호사도 썸을 탄다. 그래야 시청률 더 잘 나오는 것 아니냐. 조기조영하고 싶냐”라고 ‘태양의 후예’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