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라스트 홈’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제 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2관왕, 제 41회 LA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은 물론 제 73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 및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들의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라스트 홈’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홀어머니와 하나뿐인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히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 데니스가 어느 날 예고 없이 들이닥친 부동산 브로커 릭 커버에게 평생 살아온 집을 단 2분 만에 빼앗기며 거리로 내몰리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서막을 연다.
↑ 사진=라스트홈 메인 예고편 |
이와 더불어 “빼앗기는 자 VS 지키려는 자”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는 강렬한 카피는 스릴러 영화만큼이나 무서운 현실을 반영시키며 숫자놀음 뒤에 감춰진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수면 위로 떠올린다.
특히 “이 나란 오직 승자들을 위해 세워졌어. 승자의, 승자를 위한, 승자에 의한 나라”라는 릭 카버의 날카로운 대사는 ‘라스트 홈’이 자본주의와 시스템의 부패를 신랄하게 담아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게 만든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라스트 홈’은 단 2분 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월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