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베이비시터’가 유쾌하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베이비시터’는 시청률 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무림학교’ 마지막회 시청률(3.7%)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은주(조여정 분)가 남편 유상준(김민준 분)의 내연녀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를 죽이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 ‘베이비시터’ 첫 회가 신윤주 연기력 논란 등에 휩싸여 유쾌하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
독특한 소재와 구성이었지만 베드신 등 안방극장에서 보기 불편한 수위 높은 장면들과 타이틀롤을 맡은 신윤주의 설익은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6.7%로 1위를 점했고, MBC ‘화려한 유혹’ 11.6%를 나타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