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와 인도네시아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최악의 쓰나미에서 21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한 소년, 마르투니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당시 마르투니스의 기족과 인고는 통탄에 빠졌던 인도네시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살아남았다”는 그의 발언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구조 당시에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만큼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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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년, 18세가 된 마르투니스는 포르투갈 프로축구팀 스포르팅 CP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