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박보검이 ‘감사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2회에서는 쌍문동 4인방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기를 놓친 박보검은 혼자 호텔 투숙에 나섰다. 호텔 룸에 수건과 목욕용품이 하나씩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스태프를 위해 수건과 목욕용품을 부탁했다. 이때,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면서도 정중함을 잃지 않았던 ‘박보검표 영어’는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쌍문동 4인방은 재회한 이후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그들은 아프리카 소서스 블레이에서 캠핑을 하며 추억을 쌓아갔고, 박보검은 매 상황마다 “감사하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감사 바이러스’를 전파, “감사하다”를 팀의 구호로 정한 뒤 형들과 함께 “감사하다”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아프리카까지 울려 퍼진 ‘감사 바이러스’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