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을 예고했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 호텔에서 3살 연상인 사업가 이영돈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 앞서 황정음은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황정음은 결혼식을 앞두고 주변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말해줬다.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또한 “쉬고 싶은 게 있었는데, 결혼식 준비를 하다 보니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역시 현장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혼 준비를 해보니 쉽지 않았다.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차기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정음은 “기쁜날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결혼하면 아내로서도 열심히 뭐든 잘 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에쁘게 봐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양가 어른들의 제안으로 초고속 결혼식까지 이르게 됐다. 이영돈은 건장한 체격의 훈남으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