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논란, 박해진 심경 토로한 진짜 이유 들어보니…

치인트 논란, 박해진 심경 토로한 진짜 이유 들어보니…

치인트 논란이 식을 줄 모른다. 주연배우 박해진의 인터뷰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상태.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해온 박해진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은 처음있는 일.

“원작 웹툰 속 유정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작품을 선택했는데, 드라마에서는 중반 이상까지 캐릭터가 드러나지 않아 본질이 흔들리고 달라졌다”는 것이 박해진의 입장이었다.

↑ 치인트 논란

이는 박해진 뿐 아니라 누리꾼들 역시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이었고, 웹툰의 원작자인 순끼 역시 제작진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순끼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내용이 공유되지 않았고, 제가 원했던 ‘원작과의 결말과 겹치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조차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제작진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제작진과 배우, 제작진과 원작자의 입장이 맞서는 가운데 아직도 해결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제작진의 제멋대로 편집에서 시작된 ‘치인트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치인트 논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