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정진영의 치매 사실을 알아차린 뒤 원본문서의 비밀을 알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 41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아버지 강석현(정진영 분) 총리가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아낸 뒤 더 교활해지는 모습을 그렸다.
신은수(최강희 분)는 석현의 방에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으나, 은수가 없는 사이 일주가 방에 들어갔다. 일주는 석현의 치매 증세를 눈치 챈 뒤 석현을 다그쳐 교활한 속내를 드러냈다.
↑ 사진=MBC 방송화면 |
일주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석현을 확인한 뒤 “은수가 시켜서 왔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어 일주는 “원본문서가 어디 있느냐? 원본문서에는 어떤 비밀이 있느냐”고 물었다.
석현은 아무 의심 없이 원본문서가 금고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그 안에 숨은 비밀인 ‘키’를 따냈다.
뒤늦게 찾아온 은서는 일주를 향해 “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며 분노했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하지만 석현은 자신의 치매 증상에 불안감을 느껴 자신의 방에 음성 지원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해 자신을 감시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다음 주 악랄함을 드러낸 일주의 본성이 그대로 담겨진 영상이 공개될 것을 암시했다. 일주는 미래(길소원 분)가 깨어날 가능성이 커져 점점 궁지에 몰렸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