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남편 정우의 진심 담긴 손편지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 김유미/ 사진=정우 SNS |
배우 김유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인 배우 정우의 손편지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우는 과거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정우입니다.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깁니다. 못난 글씨지만 진심을 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정우는 정성들여 쓴 글씨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우선 전하며 "오는 16일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한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우는 "어리지 않은 나이임에도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개인적인 일로 작품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분산이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달라"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 "너무나도 평범한 저를 빛나게 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며 끝까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3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