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화해모드? "예원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했다"
↑ 예원 이태임/사진=예원 이태임 SNS |
설 연휴 동안 자신의 셀카를 공개한 가수 예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반말' 논란의 또다른 주인공인 배우 이태임이 둘의 사이를 언급했습니다.
이태임은 최근 진행된 한 잡지 촬영장에서 논란 이후 연예계를 복귀하게된 배경과 예원과의 현재 사이 등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며 연예계 복귀를 결심하게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았던 tvN 'SNL'을 언급하며 "예원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되었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뒤,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전해 넉넉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예원과 이태임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서로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며 갈등을 빚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처음 논란이 된 이후에는 욕설을 들은 예원에 대한 동정여론과 이태임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인해 이태임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예원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갔
하지만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예원의 반말이 먼저였다는 사실이 공개돼, 예원을 향한 비난여론이 강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예원은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 가운데, 이태임은 사건이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드라마 '유일랍미'로 방송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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