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홍대에서 ‘음주운전 목격자’ 만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음주운전 사건 목격자를 만났다.
5일 방송된 tvNgo ‘노홍철의 길바닥쇼’ 홍대-연남 편에서는 MC 노홍철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던 그는 남성에게 케익을 선물 받았다. 의아해하는 노홍철을 향해 해당 남성은 “내가 책임이 있어서 그런다”고 운을 떼며 “(음주운전) 사건 있을 때 가로수길에서 봤다. 친구들에게 ‘홍철 봤다’고 자랑했는데 바로 기사가 뜨더라. 그날 내가 말렸어야 하는데”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홍철은 “너무 신기하다”고 말하며 반겼고, 이 남성은 “앞으로 안 좋은 일을 해도 되는데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