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각종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오세득 셰프가 4억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출연을 앞둔 프로그램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28일 오후 SBS플러스 ‘셰프끼리2’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보도된 오세득 셰프의 사건을 접하고 사태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관계자도 “현재 제작진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일단 사태를 파악 후 대책 회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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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앞서 한 매체는 오세득이 운영하는 강남 유명 레스토랑이 소송전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초기 투자자인 박모씨가 자신의 동의 없이 작년 3월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팔았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
특히 오세득은 SBS플러스의 ‘셰프끼리2’와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 출연진으로 확정된 상태라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