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응팔’ 끝나도 ‘가족앓이’ 어쩌나…나이차 보니 ‘14살’
김선영이 ‘응팔’에서 함께 했던 아들 고경표와 뗄 수 없는 정에 푹 빠져 있는 가운데 둘의 나이차가 관심을 모은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에 출연한 배우 김선영이 화제인 가운데, 김선영이 ‘응팔’에서 가족으로 출연했던 고경표, 김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 ‘응팔’ 김선영 |
‘응팔’에서 김선영의 딸로 열연했던 김설의 SNS에는 지난달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영과 고경표, 김설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진짜 가족 같은 세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선영은 정이 깊게 들어버린 고경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고경표가 친 아들 같이 정이 많이 들었다”며 “따라 다니면서라도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촬영 막바지에는 고경표를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더라. 특히 극중 선우(고경표 분)가 장학금을 받아서 ‘고맙다 우리 아들’이라며 껴안고 우는 장면 있다. 대본에도 없었는데 둘이 엄청 울었다”며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김선영과 고경표는 사실 모자 사이보다는 이모-조카 사이에 더 가깝다. 김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41세, 고경표는 1990년생 27세로 서로 14살 차이가 난다.
한편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태티서의 막내로 웃음을 주기도 했고, 친정엄마와의 에피소드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 눈
또한 시어머니로부터 모진 구박을 받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함께 분노하게 했으며, 최무성과의 중년 로맨스로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극중 선우 엄마이면서도 누군가의 여자,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며느리로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응팔’ 김선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