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강남구)=곽혜미 기자]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3rd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크로스진 상민이 아크로바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에서 마성의 나쁜 남자 일명 ‘마섹남’으로 강렬한 매력을 어필했던 크로스진은 더욱 우월해진 비주얼과 다채로워진 음악, 여기에 사랑 앞에 절대 포기란 없는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심장 어택에 들어갔다.
총 6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는 달콤한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한중일 여섯 남자가 보여주는 음악적인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 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픈 남자를 표현한 곡. 뭔가 어리바리하고 허당끼가 넘치는 듯 하지만 어느새 빠지게 되는 사랑스럽고 자유분방한 ‘6인 6색 어벤져스’ 크로스진 본연의 매력들을 십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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