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영화 '암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박병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은은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연애의 온도'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약혼자인 일본군 장교 카와구치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일본어 연기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남과 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안성기 주연의 스릴러 '사냥'에 이어 최근 '원라인'(가제)에도 비중 있는 악역으로 합류해 연일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문소리, 김선아,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민재, 윤지혜, 이청아,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임세미, 류준열, 진혁, 한선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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