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소박한 결혼이 눈길을 끈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는 "독실한 크리스천인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식은 1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작게 열린다”며 “주례도 없고, 사회자 없는 조용한 예배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요란한 결혼을 원치 않고, 개인적인 일로 작품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 “청첩장도 돌리지 않고 포토월 등 공식행사도 일절 없이 가족
소속사 측은 또 “다만 은혜를 주신 주변들에게는 결혼 후에 직접 찾아 뵙거나 연락을 통해 정중히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신혼여행도 곧바로 떠나지 않으며 1~2주 후 간소히 제주도로 떠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전날, 식을 3일 앞둔 채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