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이 분노조절장애 캐릭터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궁민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안하무인 재벌3세 남규만 역으로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싸이코패스 살인마 역을 맡았던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분조저절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 그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서는 조용한 악역이었지만 이번엔 조금 다르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라며 “역에 몰입하다보니 실제로도 분노가 많아진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남궁민의 악행이 심할 수록 시청률은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리멤버'는 15.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4%)보다 2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총출동한다.
리멤버 남궁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