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라디오 테이 "'난 니 꿈 꿔'클로징 멘트, 집착 같아"
↑ 테이/사진=HIS엔터테이먼트 |
가수 테이가 '꿈꾸는 라디오' 클로징 멘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MBC 미디어센터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11월 16일 가을 개편을 맞아 새 DJ로 발탁된 백지영 박정아 박지윤 테이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허일후 아나운서는 "'꿈꾸는 라디오'의 클로징 멘트가 '난 니 꿈 꿔'더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테이는 "엔딩 멘트가 중요할 거라 생각했다. 성시경 형님의 영향도 컸다"면서 "'내 꿈 꿔"도 많이 왔는데 제가 성격상 제 꿈을 꾸라고 강요를 못한다. 차라리 제가 여러분들의 꿈을 꾸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했는데 첫 날 해보니까 스토커
이어 "'여러분들은 좋은 꿈 꾸시고요. 나는 니 꿈 꿔'인데 그런 집착을 못 읽고 '부드러워요. 너무 좋아요' 하는 분들이 있어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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