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보다 한국영화 '히말라야'의 힘이 더 셌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히말라야'는 978개 상영관으로 19만903명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2만856명.
17일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903개 상영관으로 16만7322명(누적관객 16만9822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대호가' 3위, '내
'히말라야'가 주말 관객도 끌어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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