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대호’에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천석 역의 성유빈이 화제다.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호’에서 천만덕의 아들 천석 역을 맡은 성유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 끝에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최민식의 아들 역으로 낙점된 성유빈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맡아 주목 받은 바 있다.
‘신세계’의 박훈정 각본, 감독. 대체불능의 배우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성유빈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동을 전할 ‘대호’는 오는 16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