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격변의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제기된 송일국 하차설에 이어 이번에는 추성훈도 하차설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그리고 추성훈, 추사랑 가족이 내년 1월, 2월 각각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삼둥이의 경우 송일국이 KBS 1TV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게 되면서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게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 때마다 송일국 및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결정된 바 없다"며 하차 가능성을 좁혀왔지만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시작되면 사실상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추성훈의 경우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로 오랫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추성훈의 본업 복귀 등으로 인해 몇 차례 하차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의 공식 답변은 "정해진 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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