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신은경, 백화점 직원 “미결제 있었던 게 1억 정도”
배우 신은경과 전 소속사 대표 간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인 가운데 한 백화점 직원이 증인으로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MC 박연경이 단독으로 신은경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11월 말,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돈에 대한 맞고소가 아니며, 회사에 있을 당시 신은경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신은경 씨가 하와이 호화여행을 다녀왔다며 최저 생계비만을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 신은경 |
또한, 신은경이 한 백화점 수입제품매장에서 2010년 2월부터 약 2달간 1억 원이 넘는 의류 채무를 지게 되어, 퇴사를 당했
당시 여직원은 “미결로 결제가 있었던 게 1억 정도 된다. 돈을 못 받아 퇴사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은경은 “드라마에서 재벌 며느리 역할이어서 옷을 많이 준비해야 했다”며 “편성이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출연하지 못했다. 당시 어렵고 힘든 사정을 알아서 직원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