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서울)=천정환 기자]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MBN 히어로 콘서트'가 열렸다.
MBN 히어로 콘서트에 참석한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MBN 히어로 콘서트에는 샤이니, 씨스타, AOA, 빅스, 레드벨벳, 버벌진트, 태진아, 설운도, 박현빈, 김혜연, 윤수현, 크러쉬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K팝 스타들이 직접 '안전 메신저'로 나서 MBN 안전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각종 안전 지침 및 재해·재난 대처 요령 등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수홍과 MBN 김지예 아나운서가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안전 대한민국 Go, Go' 캠페인을 주도해 온 MBN이 내년 3월 매경미디어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무료다. 주최 측은 기부금을 모아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영웅들 유가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1층과 2층 좌석은 경찰, 소방관, 군인들과 이들 가족들을 위한 초대석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