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 기각 소송 패소...결국 쫓겨나나?
↑ 에이미/사진출처=스타투데이 |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3)가 강제출국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불면증과 뇌질환 치료제인 ‘졸피뎀’을 무단 투약하다가 출국명령 처분을 받은 에이미가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기 때문입니다.
에이미는 2012년 11월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지만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 졸피뎀을 무단 복용하다 기소됐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가 집행유예 기간 다시 동종범죄를 저지른 점을 들어 지난 3월
에이미 측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졸피뎀을 복용한 것이 문제가 돼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당시 심신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나지 않아 졸피뎀을 복용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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