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택시’에 출연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는 학창시절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 온 황정민과 김원해가 서로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털어놓는다. 황정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미혜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 사진=CJ E&M |
이어 황정민은 미래 자신의 꿈을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로 음악 유학을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아내한테 음악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시끄럽다고 했다. 다 같이 공부하자고 회유했는데, 자기는 공부하기 싫다고 하더라”며 아내와의 티격태격 애정을 밝혔다.
이 밖에도 황정민은 천만 배우가 된 이후 겪었던 감동적인 일화를 비롯해, 팬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무조건 들어주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김원해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했다.
‘현장 토크쇼-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