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에게 형사 및 민사 고발 조취... 향방은?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에게 형사 및 민사 고발 조취... 향방은?

↑ 신은경/사진출처=스타투데이

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 및 신용훼손 혐의로 민사고소를 당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23일 오후 연예기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씨가 회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다녀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소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김종범)로 배당해 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은 채무는 인정하면서도 상환은커녕 책임 있는 대화조차 회피하며 최소한의 도리마저 저버리고 있다"고 비난하며 "매달 수백 만원의 월세, 억대의 외제 스포츠카 리스비 등을 요구하고 해결해주지 않으면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신은경은 지난 10월 지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습니다.

지담 측은 "어떤 내용으로 고소됐는지 모르고 있다. 향후 고소장을 받아보고 검토해 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