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9일 하루 전국 907개 스크린에서 23만123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34만5026명이 됐다.
이병헌의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오프닝 16만9516명과 조승우의 최고 흥행작 ‘타짜’가 기록한 오프닝 13만6950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두 주연배우 연기 필모그래피 중 역대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한, 범죄 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대한민국 역대 흥행 3위 작품 ‘베테랑’에 이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장식하며 역대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한편 같은 기간 ‘검은 사제들’은 83719명(누적관객수 396만10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6만164명(누적관객수 10만77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