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과거 동아그룹 전회장과 결혼 이력 ‘화제’…교통사고로 사망
[김승진 기자]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김혜정은 19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 김혜정, 과거 동아그룹 전회장과 결혼 이력 ‘화제’…교통사고로 사망 |
김혜정은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가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택시의 신호위반 여부를 확인하려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 우리 영화계에서 처음 등장한 '육체파'라는 타이틀을 얻은 뒤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편, 김혜정은 1962년 최원석 동아그룹 전 회장과 첫 결혼식을 올렸으나 파경했다. 둘 사이의 자녀로는 1남 1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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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