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수익금 기부 예정 유재석, 15년간 이어진 조용한 기부 액수 '상상 초월'
↑ 무한도전 달력/사진=MBC캡처 |
무한도전 달력의 수익금이 사회분야 공헌에 사용되는 가운데, '무한도전' 유재석의 선행이 조명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우토로 마을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인 지구촌동포연대 측은 지난 9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재석의 기부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구촌동포연대 측은 "MBC '무한도전'이 다녀갔던 우토로 마을. 이 우토로 마을을 살리기 위해 10여 년 전 모금운동이 크게 있었습니다.
그때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촬영이 끝나고 뒷정리도 하고 카펫도 갈고 등등 일을 하고는 50만 엔을 또 슬쩍 두고 갔다고. 이런 1도 버릴 데가 없는 사람 같으니"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최근까지 연탄은행에 2000만 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4000만 원 기부 등과 15년 이상 아름다운 재단에 매월 500만원 씩 꾸준히 기부를 하고
한편 19일 2016년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방송 한해를 정리하는 내용이 될 전망이며,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에서 일시 하차하게 된 정형돈의 모습도 달력에 그대로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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