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의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신재하는 피아노 천재 유슬(김소현 분)에게 밀려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만년 2등 지망생 진목 역을 맡았다. 운명의 라이벌인 유슬로 인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가장 입체적인 역할이다.
신재하는 최근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공부 밖에 모르는 최태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페이지 터너’에서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박혜련 작가와 신재하는 '피노키오'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피노키오’에서 신인답지 않게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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