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선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게스트 김선진이 1인 도전자 자격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진은 남편 조민기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선진은 “영화 ‘첫사랑’을 통해 배우와 아티스트로 처음 만났다”며 “1년 동안 촬영을 했는데, 자주 만나다 보니 정이 들었고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결혼을 먼저 했다”고 말했다.
↑ 사진=KBS |
이어 김선진은 “처음에 조민기 씨가 나보다 어린 줄 알고 함부로 했다. ‘너 참 귀엽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1살 연상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혼 때는 죽기 살기로 싸웠다. 저녁에 싸우기 시작해서 해 뜨는 걸 본적도 있다. 그러다가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