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빅프렌드’가 시청자에 선을 보인 가운데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빅프렌드’는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빅프렌드 방송 캡처 |
이날 사연 주인공으로 채택된 ‘얼.미.남’(얼굴이 미안한 남자)인 ‘짱구님’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500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받으며 자신감을 되찾고 결국 한 여성과 좋은 만남을 가지는 결실을 맺게 됐다.
2회로 기획된 ‘빅프렌드’는 19일 같은 시간에 한 회 더 방영된다. 과연 ‘빅프렌드’가 시청자들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는 7.4%, KBS2 ‘해피투게더’는 4.6%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