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결국 KBS 떠나 중국 방송가 겨냥 'SM C&C로 이적?'
↑ 한석준/사진=스타투데이 |
한석준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는 19일자로 면직 공문 발령이 나면서 공식적으로 KBS 품을 떠나게 됐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KBS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로 전향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KBS 측의 만류로 퇴사 의사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아나운서국을 떠나 KBS미디어 소속으로 발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 차례 사직 의사를 접었던 그는 결국 다시 프리랜서로서 활동하며 중국 방송가를 겨냥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중국으로 1년간 연수를 다녀온 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MBN 스타투데이는 단독 보도를 통해 한석준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SM C&C로 소속을 옮길 것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한석준의 퇴사와 관련 "종편과 케이블의 영향력이 커진만큼 MC 수요도 늘고 있다. 한석준은 전현무 김성주 오상진과는 다른 분위기의 방송인으로
그가 새로이 소속될 SM C&C는 전현무, 오정연은 물론 이예지PD가 소속돼 있는 곳으로, 지난 6월 이예지 PD를 영입하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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