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고집불통’ 임우일, 송필근 들고 온 보약 저지…“먹고 나한테 대들 것”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송필근의 보약 반입을 제지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고집불통’에서는 송필근이 경비아저씨 임우일의 생떼에 고군분투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임우일은 송필근이 보약을 지어왔다는 것을 알고 출입을 막으며 “보약 먹으면 안 된다. 먹으면 너 힘 생겨서 나한테 대들 거다”라고 말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이어 임우일은 “들어가도 좋다. 대신 보약에 몸에 좋은 것 다 집어넣어라”라고 조건을 걸었다. 그는 송필근이 “인삼 오미자 다 넣었다”고 설명하자 “진짜 몸에 좋은 걸 다 넣어라”라고 다시 한 번 떼를 부렸다.

이때 들어온 다른 아파트 주민은 아령과 테니스채와 같은 운동기구를 넣은 보약을 들고 등장했다. 송필근은 “이게 뭐냐”며 난감해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