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개봉을 앞둔 <어린왕자>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총출동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린왕자>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먼저 <노트북>,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딸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엄마 역할로 생애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또한 <아이언맨>의 제프 브리지스는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 역할을 맡아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컨저링>, <인터스텔라>에 출연하며 단번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맥켄지 포이가 소녀 역을 맡았고, 장미 역에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마리옹 꼬띠아르, 여우 역에 <스파이더맨> 시리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제임스 프랑코가 가세해 전무후무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2008년 <쿵푸 팬더>로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독창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 마크 오스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어린왕자>는 우리 모두를 어린시절로 되돌려놓은 명작”이라며,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내게는 각별한 의미가 있고, 영화를 본 누구에게나 그렇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기에 디즈니, 드림웍스, 픽사 등에서 활약한 최고의 스탭들이 함께 한다. <슈렉2>, <장화 신은 고양이>의 각본가, <업>, <인크레더블>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미술 감독, <카>, <라따뚜이>의 애니메이터, <아이스 에이지>, <타잔>, <이집트의 왕자>, <니모를 찾아서>의 캐릭터 디자이너, <볼트>, <라푼젤>, <주먹왕 랄프>의 3D 기술진과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미드 <타라>의 스톱모션 시퀀스팀이 참여했다. <다크 나이트>,
이처럼 명품 제작진과 할리우드 초호화 출연진이 합작한 글로벌 톱 프로젝트 <어린왕자>는 오는 12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MBN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