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송일국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교육부가 운영한 ‘국정교과서 TF’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계속되는 국정교과서 찬반 논쟁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패널들은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현재 새누리당 내에서 국정교과서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언급했다.
현재 김을동 의원의 이복동생인 김경민씨가 정부의 국정화 추진을 비판, 이에 이들 남매 간 ‘의견차이’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구라는 “김을동 의원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씨의 총선 출마 예상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이준석은 “김을동 의원은 본인이 총선에 당선돼 ‘상임위원장’을 하는 것을 큰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아들의 출마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송일국씨의 불출마를 확신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송일국씨는 곧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할 텐데, 대하사극은 굉장히 오랜 기간 찍어야 되서 출마가 어려울 것 같다”며 순순히 ‘불출마설’을 납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앞서 자꾸
현행 공직선거법과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 일전 90일 이후 방송 출연이 제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