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선택이유 알고보니..."첩보느낌 시나리오라서 호감"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선택이유 알고보니..."첩보느낌 시나리오라서 호감"

↑ 이정재, 인천상륙작전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작품 선택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소공동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정재는 "제안을 받고 작품을 봤을 때 흥미로웠던 건 이야기의 베이스가 사실에서 시작한다는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인물이나 실제 있던 사건, 사건을 수행해 나가는 방법 등이 실제였다는 게 마음을 움직였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 가까운 첩보영화로 읽혔던 것 뿐만 아니라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상상했던 부분과 좀 더 달라 흥미로웠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작전명 'X-RAY'를 이끈 수장이자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수 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며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비운의 숨겨진 영웅들을 재조명한 영화로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