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의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출연이 불발됐다.
30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현경은 당초 '최고의 연인'에서 강민경의 엄마 역할로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스케줄 등의 이유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제작진과 스케줄 조율 과정에서 합의되지 않아 드라마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현경의 빈 자리에는 배우 하희라의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희라는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연애에 얽히는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등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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