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콩트앤더시티’의 김혜성이 촬영을 위해 이동 도중 당한 차사고의 진행 상황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용, 하연수, 김혜성,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과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혜성은 “차사고는 경찰 조사 중이다. 저는 아직 병원을 다니고 있다”며 “제작진의 배려 속에 원만히 해결 중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앞서 지난 달 26일 새벽 김혜성은 ‘콩트앤더시티’ 촬영대기 중 경기도 인근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김혜성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원인은 폭주족 차량의 난폭운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해자로 알려진 한 누리꾼이 ‘이렇게 심하게 차량 사고가 났는데 나는 살았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고, 이에 분노한 김혜성이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도시공감 코미디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