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과 조인성이 11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다.
1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을 주연으로 내세운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제목미정)에 조인성의 카메오 출연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드라마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인성의 카메오 출연은 고현정과 드라마 대본을 쓰는 노희경 작가와의 인연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연예계에서 절친한 선후배 관계이고, 조인성은 지난해 노희경 작가가 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인공으로 출연한바 있다.
관계자는 “조인성과 두 사람의 친분
한편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는 감각적인 대사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이야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16년 상반기 방송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