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을 겪었던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은혜는 지난 10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9회에서 1위에 올랐다. 무려 세번째 우승.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과 클러치 백을 작품으로 내놓았다. 해당 의상은 한화 74억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를
또 그룹 엑소에서 무단 일탈한 타오가 게스트로 등장해 윤은혜를 응원했다. 그는 20만 위안(한화 3,625만원)을 지원하며 윤은혜의 우승에 윤은혜의 힘을 보탰다.
윤은혜는 우승자로 호명되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저의 숨은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