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과거 공연장서 마찰 "연예인이라 새치기하냐"…무슨 말? '어머나!'
↑ 김빈우/ 사진=SBS |
배우 김빈우가 결혼하는 가운데 그가 과거 공연장에서 갈등을 빚었던 사건에 눈길이 갑니다.
과거 김빈우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내한 공연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길게 늘어선 줄의 중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다른 관객은 "연예인이면 다냐. 왜 새치기를 하냐"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빈우는 "새치기를 한 게 아니라 줄서 있던 일행에게 합류한 것"이라며 "연예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다. 나도 여러분처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공연을 보러 왔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사건은 다시 불거졌고
김빈우는 "정말 미안하다. 죄송하다. 나로 인해 공연을 보는 데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다.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 게 아니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김빈우는 11일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