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클라운(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 이 데뷔 3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5일 씨클라운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씨클라운이 2015년 10월 5일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됐다. 멤버가 모두 동의했다"며 "씨클라운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크라운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씨클라운이라는 그룹은 해체됐지만 6명 멤버들과 예당과의 전속계약은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씨클라운 멤버들 중 일부는 예당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은 멤버 보강 등 재정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이름의 그룹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씨클라운의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되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예당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예당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2년 7월 19일
3년이 지난 지금, 2015년 10월 05일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3년간 함께 해준 여섯명(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과, 씨클라운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크라운’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씨클라운의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되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예당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팬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씨클라운’ 공식 팬카페를 비롯한 공식 SNS 채널(YouTube제외)은 오늘 (10월 05일)을 기점으로 한 달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차례대로 비공개 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