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가 드디어 오늘(5일) 밤 베일을 벗고 안방극장을 발칙하게 뒤집어놓을 것을 예고했다. 듣기만 해도 감칠맛을 더하는 첫 방송 시청포인트를 짚어본다.
Point 1. 솔직하고 대범한 10대들의 리얼 민낯, 내숭 따윈 없다
‘발칙하게 고고’는 현실 속 10대들의 솔직한 생각, 거침없는 말투, 대범함이 숨김없이 드러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부를 못하면 문제아 취급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한 생기발랄 여고생 정은지(강연두 역)가 이를 이겨내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뻥 뚫리게 한다고. 나아가 반항기 가득한 엄친아 이원근(김열 역), 까칠한 엄친딸 채수빈(권수아 역), 농구 좋아하는 4차원 소년 차학연(빅스 엔)(하동재 역), 신비주의 우등생 지수(서하준 역)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쳐낼 각양각색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Point 2. 학교 안을 발칵 뒤집어 놓을 정은지-이원근의 강렬한 첫 만남
오늘 방송되는 1회에서는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주요 소재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결정적으로 생기게 된 계기는 물론 이를 둘러싼 인물 관계가 낱낱이 풀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열등생 정은지와 우등생 이원근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만만치 않은 임팩트를 남길 채수빈, 차학연, 지수도 등장과 동시에 좌충우돌 소용돌이를 만들어 낸다고. 이처럼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으로 긴장과 재미를 한꺼번에 충족시켜 줄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Point 3. 통통 튀는 연출법, 획기적인 학원물 탄생 예고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은진 감독의 야심작인 ‘발칙하게 고고’는 그녀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획기적인 학원물을 낳을 것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특히 이은진 감독은 친한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고 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설렘을 배가 시키고 있다. 때문에 전 연령층을 단숨에 매료시킬 통통 튀는 연출이 어떻게 탄생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오늘(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