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 부산공연을 확정했다.
2일 인터파크 측은 “관객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서울 토요일 공연 1회 추가 티켓 오픈에 이어 부산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박경림 토크콘서트를 보기 위해 대구와 부산, 창원 등 지방에서 직접 올라온 관객들이 많았고 올해도 지방 공연에 대한 요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아 부산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부산공연 추가 티켓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11월14일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이 부산의 여성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힐링타임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부산 지역 뿐만 아니라 공연을 희망하는 관객들이 있다면 지방 어느 곳이든 갈 예정이다. 열정의 부산 관객들이 박경림을 만났을 때 또 어떤 폭발적인 무대와 거침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지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 사진=코엔스타즈 |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지난해 콘서트가 끝나고 여성 관객들이 가장 많이 한 얘기가 ‘명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음식 준비, 남편, 시댁에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올해도 추석을 전후로 관객들의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경림의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부산 주부관객들을 어떻게 웃고 울릴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14일 공연 예정.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