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 결국 윤은혜는 ‘불참’...표절의혹 부담?
[김승진 기자]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취소해 화제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MBN스타에 “윤은혜 측에서 일정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당초 윤은혜는 오는 10월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감독 자격으로 초청 받았다. 그는 와이드앵글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서 ‘레드 아이’를 소개할 예정이었다.
↑ 부산국제영화제에 결국 윤은혜는 ‘불참’...표절의혹 부담? |
관계자는 “윤은혜씨가 불참하지만 관객과의 대화 등 행사는 그대로 진행될 예
앞서 윤은혜는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2’에서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었고, 윤춘호 디자이너가 직접 SNS에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후 윤은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을 한 적도, 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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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