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FA' 시장에 나왔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8월 말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향후 행보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1인 기획사 설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얼반웍스이엔티 음반팀에서 김종국과 일하던 스태프들이 함께 회사를 나온 것으로 알려진만큼 기 소속사행이 아닌 홀로서기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김종국은 1995년 남성듀오 터보로 데뷔,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한남자', '사랑스러워'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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