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통했다.
김소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 7살 연하의 배우 곽시양과 새 커플로 등장했다. 신선한 커플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호기심을 모았던 이들은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예절이 몸에 벤 김소연의 인사성과 리액션, 어쩔줄 몰라 하는 설레 하는 모습은 그의 매력을 십분 전달,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김소연은 처음 신혼집에 발을 딛고 망부석처럼 서 있으면서 아무도 없는 집에 연신 "실례합니다"를 외치며 순수함을 보여줬다.
또 곽시양에게 영상 프러포즈를 받을 때는 오롯이 영상에만 집중하며 리액션을 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프러포즈를 받고 나서는 "세포까지도 떨리고 있다"며 설렘을 표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상연하 커플에 연기자 선배로서도 대선배인 김소연이 곽시양을 리드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김소연은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로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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