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춘천 닭갈비를 원한다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도담 닭갈비’

[김승진 기자] 요즘 시대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TV에서도 음식 열풍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맛집을 찾아서 다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색다른 춘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도담 닭갈비가 인기이다.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가평은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맛볼거리도 많아 찾는 이가 많다. 특히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가 가득한 장소로 살랑살랑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이다.

가평과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면 꼭 들려야 하는 맛집이라 소문난 ‘도담닭갈비’는 고급 펜션을 방불케하는 인테리어로 큰 창에 들어오는 풍경과 햇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 닭갈비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던한 느낌의 테라스와 야외테이블도 있다. 요즘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 때는 테라스에서 먹는 숯불 닭갈비가 일품이다.

일반 철판에 볶아 먹는 닭갈비가 아닌 참 숯을 이용한 색다른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도담닭갈비는 매콤한 맛의 고추장 양념과 달콤한 간장 양념으로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다. 또한 진한 치즈 퐁듀와 함께 먹으면 그 맛도 두 배가 된다. 닭갈비 종류가 담백한 마늘간장 양념과 고추장 양념으로 나뉘어져 있어 남녀노소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도담닭갈비에서는 굵직한 참 숯을 이용한다. 그만큼 닭갈비에는 숯 향이 그대로 느껴져 더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평에서 닭갈비를 먹었다면 막국수도 빠질 수 없다. 얼음 동동 동치미로 맛을 낸 이 국수는 후식으로 안성맞춤 닭갈비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얼큰한 된장찌개와 시원하고 새콤한 막국수도 별미이다.

막바지 휴가와 가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도담닭갈비를 찾고 있다. 도담닭갈비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384-2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의를 제공한다. 예약문의 031-585-0999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