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최강창민, 이수혁에 복수 다짐…“굴욕 딛고 잡을 것”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밤선비’에서 최강창민이 이수혁에 복수를 다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에서는 이윤(최강창민 분)이 조부인 현조(이순재 분)의 죽음에 국상도 치르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은 앞서 귀(이수혁 분)의 사냥에서 실패하고 목숨을 잃은 현조의 죽음을 앞두고 국상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장인어른이기도 한 최철중(손종학 분)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

↑ 사진=밤을걷는선비 방송 캡처

최철중은 “국상은 없다. 어른의 뜻”이라고 말하며 “주상전하의 국상을 치르지 못하면 민심이 사나워질 것”이라는 충고에도 “이 나라의 진정한 왕은 어른이다. 그 분의 뜻에 반기를 든 이에게 국상이라니. 세손저하도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말하며 그를 다그쳤다.

이에 이윤은 마음속으로 “소손, 이 굴욕을 딛고 언젠가는 그 놈을 잡고 말겠다”고 다짐하며 굴욕을 딛고 일어나리라 결심했다.

또한 그의 아내가 된 최혜령(김소은 분)의 응원을 받은 이윤은 곧 자신의 옛 벗이자 귀를 없앨 비책인 조양선의 거취를 알아내기 위해 부하들을 움직였다. 최혜령 또한 조양선의 정체를 알고 그의 뒤를 쫓았다.

한편, ‘밤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